18일 오전 1시 20분께 여수시 화양면 한 승마장 사무실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사무실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A(57)씨가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8분께 여수 미평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내 14㎡을 태우고 119에 의해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촛불을 켜 놓은 채 잠이들었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