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남구, 공공자원 개방·공유 ‘종합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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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남구, 공공자원 개방·공유 ‘종합 우수기관’
  • 입력 : 2024. 02.01(목) 11:06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공유공간인 마을커뮤니티센터 시설 개방으로 센터 활용의 다양화·주민소통을 이루고 공공개발 자원의 효율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 편의를 제공한 성과로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의 개방·공유를 활성화하고 공유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에 반영한 지표는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현황, 홍보 실적, 이용자 만족도, 우수사례 4가지다.

행안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동네마다 마을커뮤니티센터 조성에 나선 뒤 무인 찻집과 만화카페, 콩나물 재배·나눔사업,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연계해 마을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남구 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각각의 마을커뮤니티센터 운영 계획을 마을별 운영위원회에서 승인하고, 분기별 운영 실적과 계획 보고를 실시하는 등 책임 있는 운영체계를 확립한 점도 높이 샀다.

남구는 공공개발자원 발굴·관리 분야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공유누리 등록자원과 공공개방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유누리 포털 사이트에 관련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용자의 각종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남구의 공유누리 등록자원수는 121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공공자원 및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