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신세계, 설 맞아 지역 유명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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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전남일보]광주신세계, 설 맞아 지역 유명 브랜드 입점
보해양조·양동통닭 등 판로 지원
  • 입력 : 2024. 02.05(월) 13:44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보해양조 등 지역 브랜드 입점을 통한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은 지하 1층 푸드마켓 내 보해양조 매취순 판매 매장 모습. 광주신세계 제공
지역법인 광주신세계가 설 명절을 맞아 보해양조, 양동통닭 등 지역 유명 브랜드를 입점, 판로개척을 돕는 등 지역 동반성장에 나섰다.

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보해양조의 매취순 선물세트 5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매취순은 지난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가 만든 매실주로, 매실 원액을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매실의 깊고 진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14만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매실로 생산되는 매취순은 프리미엄 매실주로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명절선물 대표 제품으로는 순도 99% 이상의 순금 가루를 더한 순금 매취순(2개입, 700㎖)과 3ℓ의 압도적인 크기로 특별하게 선물하기 좋은 매취순 12년, 매취순 라인 중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15년 숙성한 매취순 전용잔 패키지(3개입, 375㎖) 등이 있다.

또 양동시장의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 ‘운현궁’과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육각커피’ 등 광주지역에서 유망한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함평의 디저트 카페 ‘키친205’ 등을 입점시키면서 광주·전남의 지역 브랜드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 브랜드들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올해 명절에는 광주신세계에서 선보이는 지역 브랜드의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