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해남군, 설 연휴 9~12일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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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해남군, 설 연휴 9~12일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
  • 입력 : 2024. 02.05(월) 13:48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관광지
해남군은 설연휴 기간인 9일~12일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과 오토캠핑장은 설날인 10일 휴장한다.

바다로 41m가 뻗어나간 땅끝스카이워크와 세계의 땅끝공원 등 새롭게 조성된 땅끝의 관광명소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9~11일은 운영, 정기휴관일인 월요일(12일)은 휴관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 개방하며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3일간 연달아 열린다.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 연놀이 세트를, 용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우수영관광지에서도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두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고산유적지에서도 전통 놀이마당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빈틈없는 종합대책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