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
서구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규 및 변경 사항 전달과 공모사업 분야별 지원자격 및 신청 절차,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연결고리 교육이 진행됐다.
서구는 △마을공동체(자유) △아파트공동체(자유) △기획공모(협력사업, 기후위기대응, 서로이음 리빙랩, 소통방)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 친화) 등 4개 부문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구성했으며, 모임·단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모임·단체별 지원기준 세분화 △신규단체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중복선정 2회 제한 △사업선정 시 생활밀착형 사업, 마을의제 사업 등에 가점 부여 △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 평생학습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헬프데스크 운영, 성과공유회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역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3월8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및 서구 주민자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조진옥 서구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현안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마을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