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인 8~12일 목포항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포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연휴 기간 중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부두별 긴급화물은 탄력적으로 하역(유류부두는 정상하역)한다.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이용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하고 목포해수청도 누리집을 통해 항만운송 관련 업체 현황을 게시해 항만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은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안전위해요소 발굴과 관련법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긴급 상황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신속전파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숙현 항만물류과장은 “원활한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으로 목포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