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대의원들이 7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장과 종목단체 회장 등 재적대의원 80명 중 65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임 및 보선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결과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결과 등 총 11건의 보고사항과 △2024년도 자체감사 결과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등 총 3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2023년도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전남체육인재 장학생 76명 중 산악 서준서(목포부주초 5), 테니스 윤다경(강진중앙초 4), 카누 김예림(목포여중 2), 태권도 소준산(전남체중 3), 육상 최서영(문태고 2), 레슬링 허현찬(전남체고 2), 축구 윤승열(목포과학대 2), 배구 조두빈(목포대 4) 등 8명이 대표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상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가 더욱 더 발전해 향후 전남체육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대표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22일 개막하는 전국동계체전과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성적과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