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사)에너지밸리포럼, 올 두번째 제61차 정례포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전남일보](사)에너지밸리포럼, 올 두번째 제61차 정례포럼
  • 입력 : 2024. 02.20(화) 13:49
  • 해남=전연수 기자
(사)에너지밸리포럼은 제61차 정례포럼을 20일 광주테크노파크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사)에너지밸리포럼 제공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올해 두 번째 포럼인 제61차 정례포럼을 20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했다.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 사장을 초청해 ‘글로벌 그린에너지시장 진출방향 및 KOTRA 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에는 광주시 및 전남도 관계자 및 한전 등 광주·전남 소재 에너지 관련 기업 임직원과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출신인 권 전 사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 상공부와 산자부 무역 분야에서 과장 보직을 맡았고,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KOTRA사장을 역임한 무역분야 전문가다.

그는 “과거 에너지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해외자원개발과 석유제품 수출에 편중됐으나 이제는 그린에너지분야로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세계경제흐름과 글로벌 차원의 규범과 트렌드변화를 읽고 편견과 선입견 없는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글로벌 그린에너지시장 동향에 대해 러-우 전쟁 등 위기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에너지믹스 동향과 관련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으로 석탄화력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 전 사장은 세계 주요 각국 그린에너지시장 진출 방향 소개로 현장감을 높였다.

백인기 KOTRA광주전남지원단 단장은 “해외 수출 등을 준비중인 기업인들은 KOTRA광주전남지원단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