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주월초 문승현, 전국동계체전 빙상피겨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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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광주 주월초 문승현, 전국동계체전 빙상피겨 동메달
남12세이하부 싱글D조 34.01점
광주 빙상 전 종목 메달 획득
  • 입력 : 2024. 02.20(화) 14:4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주월초 문승현이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빙상 피겨 남자 12세 이하부 싱글D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 주월초 문승현(5년)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피겨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승현은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체전 사전경기인 빙상피겨 남자12세이하부 싱글D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계체전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문승현은 이번 체전에서는 34.01점을 획득, 1위 황규진(39.23점·서울 성서초5)과 2위 김현우(36.60점·경기 문원초6)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문승현·문승영 형제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동반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문승현의 형인 문승영(주월초6)은 지난 4일 빙상쇼트트랙 남자12세이하부 2000m릴레이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빙상피겨 종목에서 문승현의 메달 획득으로 광주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는 앞서 빙상스피드 금 1·은 2개, 빙상쇼트트랙 동 2개를 따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빙상 종목의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 종목 메달이라는 성과를 달성해준 빙상 선수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빙상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