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4 헌혈로 따뜻한 사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이날 헌혈 행사는 신안군보건소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에서 제공한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신안군은 당일 헌혈 행사 일정과 헌혈의 필요성을 자체 SNS 채널,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신안군은 군내 헌혈 참여자에 ‘신안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면서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군민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운기 신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서 지역 내 헌혈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