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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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일보]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단 출범
  • 입력 : 2024. 02.21(수) 17:22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가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가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이다. 이들은 1년간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 권리증진에 필요한 법과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56명으로 서울부터 경기·시흥·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광주지역본부는 8~18세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마친 아동권리옹호단은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 추천부터 투표 참여와 독려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의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종 디지털 폭력으로부터 아동 보호와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아동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들의 시선으로 지역이슈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냄으로써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권리옹호단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