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실감체험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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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실감체험존 구축
다산박물관 등 전시관 완성
정약용삶 등 고유자원 활용
  • 입력 : 2024. 02.25(일) 12:32
  • 박간재 기자
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실감영상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과 다산박물관에 지역의 문화자원과 ICT기술이 융합된 실감콘텐츠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는 지역 명소 활성화와 지역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2023년 전남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강진군의 인프라 및 문화 소재에 전남도와 진흥원의 개발 지원, ㈜엘시스·㈜다윈테크·㈜엠투엠 등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기술력을 더했다.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은 ‘강진 고려 청자의 문양과 색’을 주제로 ▲20미터 대화면 파노라마 실감영상관 ▲LED 체험관 ▲확장현실 체험관 등 몰입감 높은 프로젝션 맵핑 기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개발·구축, 관람자에 고려청자 아름다움을 현대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다산박물관 실감영상관
다산박물관 뿌리의 길 인터랙티브 콘텐츠
다산박물관에서는 ‘뿌리의 길, 다산의 정원’을 주제로 ▲뿌리의 길 ▲다산초당 ▲다산팔경을 표현했다. 뿌리의 길 체험존에서는 체험자가 뿌리를 밟았을 때 생명의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인터랙티브 기술로 표현한다. 이외에도 다산박물관의 실감영상관에서는 다산의 삶과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산초당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다산박물관의 실감콘텐츠관은 지난해 11월 15일 공개됐으며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실감콘텐츠관은 23일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공개됐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실감콘텐츠관 조성을 통해 강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콘텐츠와 최신기술을 융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