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2024 생활체육광장 사업 전담 지도자들이 지난달 29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 참여기회와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광장’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2024 생활체육광장 사업이 이달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시청 야외광장과 푸른길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25곳에서 운영된다.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가까운 공원과 천변, 야외광장 등에서 주 3~5회 새벽·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생활체조, 라인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택견, 국학기공, 바른자세건강운동 등 7가지 종목을 전문 강사와 함께 누구나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하루 1시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체육광장이 운영되는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은 광주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주시체육회 스포츠사업팀(062-604-1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광장 사업을 진행하는 전담 지도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점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육회는 이 사업뿐 아니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활성화시켜 시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