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최근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회에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설립 신고를 거친 후 3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