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글터 마실’ 개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글터 마실’ 개강
결혼이민자 등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 입력 : 2024. 03.05(화) 15:08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가 운영하는 한글터 마실학교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언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일상생활한국어(초급), TOPIKⅠ/Ⅱ(주간, 야간)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별 일정은 △치평동 3월5일 ~ 7월23일(화, 목) △금호1동‘품다’ 3월6일 ~ 8월5일 (월, 수)△서구가족센터 2월26일 ~ 11월21일(월, 화, 수, 목) 등이다.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는 서구가족센터(062-369-0073)로 문의하면 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한국생활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마실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