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기상청, 광주 기후변화 85년사 '청년 조사기록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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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남일보]광주기상청, 광주 기후변화 85년사 '청년 조사기록반' 모집
  • 입력 : 2024. 03.12(화) 15:4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기후변화 85년사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홍보 포스터.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지방기상청이 광주 기후변화 85년사를 함께 제작할 청년 조사기록반을 모집한다.

광주기상청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광주 기후변화 85년(1939~2023)의 이야기를 담은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를 올해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광주 기후변화 85년사는 1939년부터 기록된 기상데이터와 신문기사, 인터뷰 채록, 수기 및 과거 사진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민이 직접 경험한 기후변화 사례를 수록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조사기록반은 광주지역 언론사의 과거 지류 신문을 리뷰하고 기후 재해, 기상 이슈와 관련된 기록물을 수집해 85년간 광주에서 발생했던 기후변화 역사를 총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 조사기록반 활동기간은 이달 25일부터 5월24일까지며 활동비 100만원과 광주지방기상청장 활동 위촉장과 도서 제작 참여 인증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광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청년으로 이달 11~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gbs2023@gc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광주 기후변화 85년사’가 광주 시민들께 우리 지역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062-601-1376)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