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권역 재난의료지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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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광주권역 재난의료지원 교육 실시
  • 입력 : 2024. 04.01(월) 10:1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조선대학교병원은 3월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4년 광주권역 재난의료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4년 광주권역 재난의료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효율적인 재난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의료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기능강화에 기여하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한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의 재난의료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광주시에서 주최하고 조선대병원과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한 이번 훈련은 조선대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광주광역시,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광주·전남·전북 보건소) 총 38여 명이 참석해 훈련에 임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 상황의 초기인지와 상황 전파 △신속대응반/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구성과 출동기준 △재난 현장 의료지원의 역할과 방법 △훈련 교구를 활용한 가상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조수형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장(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재난상황 발생 시 부상자의 건강보호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재난훈련이 매우 유용할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방사능 연합훈련, 신종감염병 대응 훈련 등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한대응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