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매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고물가 시대 알뜰 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남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12일까지 ‘사과·참외·대파’ 3개 품목 농산물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 납품단가 지원과 농협 자체 할인, 정부 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 참외(1.2㎏), 대파(1단)를 각각 1만430원, 1만3500원, 1386원에 판매한다.

품목별로 사과는 7일까지, 참외·대파는 12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농협은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 할인 폭을 확대했다”면서 “우수 품질 농산물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