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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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 성료
16개팀 200명 참가
  • 입력 : 2024. 04.08(월) 16:4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가 지난 6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지역시설 장애인 풋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가 지난 6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가 공동 주최하고 엠마우스복지관이 주관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엠마우스복지관,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 등 광주지역 16개 팀 200명이 참가해 4개 조별 리그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및 대회 서포터스단 800명 등도 참여해 열띤 응원과 함께 돈독한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결과 조별 1위는 엠마우스복지관(A조), 오뚝기FC(B조), 엠마우스보호작업장(C조), 로렌시아의집(D조)가 차지했다. 2위는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A조), 금옥보호작업장(B조),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C조), 애일의집(D조)이 수상했다. 나머지 8개 팀은 각각 3위~4위를 차지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역 내 시설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가 22회째를 맞이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 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