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
오는 17일 설명회는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오는 19일 설명회는 광산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간 용역 조사한 △신청사 부지 최적안 △청사 전환배치 기본계획 △기존 본청 건물 활용 방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이다.
시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 최적의 계획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 이해를 얻고, 사업동력을 확보해 투자심사 등 향후 사업 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청사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월 청사전환배치 사전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보고회를 통해 광산구 신창동 옛 학교시설지원단 부지의 건축을 철거한 뒤 신축하는 안과 함께 현 화정동 청사를 통합돌봄센터, 청소년 자율문화 공간 등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