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이 지난 28일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와 여수 여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가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과 함께 전남 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고 어린이날을 기념해 푸짐한 선물도 함께 선사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8일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와 여수 여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홈경기 기부 관람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프로축구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드래곤즈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인볼과 연필, 마스코트 볼펜 등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축구 클리닉 일일강사로 참여한 전유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욱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양극소재실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