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대, 총선 후 첫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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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위 당정대, 총선 후 첫 비공개 회동
황우여 비대위 출범 상견례 겸해
채상병 특검·의료개혁·협치 등 논의
  • 입력 : 2024. 05.12(일) 16:47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월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4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 정부,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상견례를 겸해 이뤄지는 4.10 총선 후 첫 고위 당정간 회동으로, 대통령실 3기 참모진 구성 후로도 처음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30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대를 비공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고위 당정대에는 정부 측에 한덕수 총리, 이주호 교육부장관겸 사회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이날 고위당정대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입장,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국회와의 협치 등을 밝힌 만큼 관련 내용들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