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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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출범
위원장 나광국, 부의원장 모정환 의원
"각계각층 의견수렴 합리적 방안 모색"
  • 입력 : 2024. 05.28(화) 11:06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무안국제공항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종, 조옥현, 손남일, 정길수, 최미숙, 나광국 위원장, 모정환 부위원장, 장은영, 신승철, 박문옥 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늘 출범했다.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으로는 정길수(무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신승철(영암1), 손남일(영암2), 모정환(함평), 박원종(영광1), 최미숙(신안2), 장은영(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000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89만명을 기록했던 2019년에 비해 이용객 수가 26%에 불과하다”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