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여수시 제공 |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 약 1200개, 전남도 4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개관해 약 11만 권의 장서를 보유 1일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4차 산업 교육,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전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삼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실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장선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호응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다”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즐겨 찾는 지식과 지혜가 샘솟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