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한국문화 홍보단이 지난 13~16일 일본 도쿄의 유명한 고서점 거리인 진보초에 위치한 ‘책거리’를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주대 제공 |
한국어교육과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꾸려진 홍보단은 국제협력처 최지수 부처장과 팀원들, 김선민 전 동신대 교수, 이경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정형곤 티맥스 센터장 등과 함께 도쿄도 신주쿠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을 찾아 광주대학교를 홍보했다. 또 도쿄의 유명한 고서점 거리인 진보초에 위치한 ‘책거리’를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책거리의 사장인 김승복 대표는 한국문학 전도사로 ‘쿠온’이라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여러 작품을 일본어판으로 번역했다.
김승복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는 작가 한 명이 서점 내에 1인 부스를 얻어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광주대 출신 작가들도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기표 광주대 국제협력처장은 “광주대학교 출신 작가들이 해외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국제적 감각을 갖춘 다양한 인재 양성과 글로벌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