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 김영미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동신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3일 일본 시즈오카산업대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학술 교류 협력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
19일 동신대에 따르면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동신대 방문단은 지난 13일 일본 시즈오카산업대학을 방문해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학술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교류 논의를 시작했으며, 2023년 이주희 총장이 시즈오카산업대학을 방문하면서 국제 교류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호리카와 토모히로 학장이 동신대를 방문해 교육·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식적인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송 부총장과 김영미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동신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즈오카산업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 간 정기적인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생 산업연수 추진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양 대학은 올 여름에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도시의 역할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에 대해 학술적·산업적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시즈오카산업대학 호리카와 토모히로 학장과 산노 노리히데 경영학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대에 감동했다”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대학 차원의 한·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