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재단 신임 사장 김명규·이사장 송진희 선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ACC 재단 신임 사장 김명규·이사장 송진희 선임
2028년 5월6일까지 임기
  • 입력 : 2025. 05.11(일) 17:5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송진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신임 이사장. ACC 제공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신임 사장. ACC재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신임 사장에 김명규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를, 이사장으로는 송진희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를 최근 임명했다.

11일 ACC재단에 따르면 김 신임 사장은 목포 문태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파우스트’ 등 연극 20여편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등 스크린을 누비며 친숙한 얼굴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창단한 광대무변에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극단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ACC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송 교수는 원광대와 독일 국립뮌스터 응용과학대에서 각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송 신임 이사장은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 호남대 예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5월6일까지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