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초등 고학년 부문 수상작. GIST 제공 |
이번 대회는 ‘우주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GIST 캠퍼스에서 열렸다.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 참가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캠퍼스를 방문해,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은 그림을 현장에서 완성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접수된 총 1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GIST 총장상) 2명을 비롯해 총 4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조유하(남평초)·임예원(광주삼육초) 어린이가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수상했다.
금상인 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상은 이서현(마지초)·이재희(한아람초)·유라희(선창초) 어린이가, 은상(후원사 회장상)은 원도윤·서다은·최다인·홍선우·김지아·진하은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동상(GIST 대외부총장상), 장려상(GIST 대외협력처장상), 입선(GIST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다.
GIST는 이번 전시가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순임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은 물론,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이 엿보인 특별한 자리였다”며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