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운명의 날’ 자택서 선거 결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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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운명의 날’ 자택서 선거 결과 기다려
이준석, 부산서 투표 독려
  • 입력 : 2025. 06.03(화) 07:52
  • 곽지혜 기자·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청년들과(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딸 김동주씨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전남 여수시 주암마을회관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은 각각 자택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전날 서울 유세를 마치고 야간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오후께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전날 서울에서 밤늦도록 거리 인사를 한 김문수 후보 역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투·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을 찾아 투표를 독려한 뒤 지역구인 동탄으로 향한다. 오후 8시 투표 종료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종합상황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후 7시부터 민주노동당사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지혜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