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사무실 인근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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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사무실 인근 순찰 강화
  • 입력 : 2025. 07.02(수) 08:59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경찰이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개 특별검사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각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서초경찰서는 인근에서 집회나 시위가 열리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검팀과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순직해병 특검은 서초 한샘빌딩에,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경찰은 특검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10여 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필요시 기동대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검팀의 별도 요청이 없더라도,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