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홍보대사에 마술사 최현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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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에 마술사 최현우 위촉
“생활체육에 마법 같은 영감 전할 것”
  • 입력 : 2025. 07.23(수) 13:58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마술사 최현우 씨(왼쪽)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마술사 최현우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마술사 최현우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홍보대사는 앞으로 △비인기종목 저변 확대 및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스포츠 선진화 활동 △대한체육회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을 통한 소통 △체육회 주요 행사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강연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2026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스포츠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 홍보대사는 “마술과 스포츠가 닮아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대한체육회와 스포츠 세계에 마법 같은 영감을 더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에너지와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소감을 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마술사로서는 처음으로 최현우 님을 체육회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체육회와 대한민국을 알리고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