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포스터.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지역에서 15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체전 개막식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을 특별 초대한다.

전남도는 10월13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입장권 800매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누리집(https://namdo2.jeonnam.go.kr/)을 통해 회원들에게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장권은 19일 응모를 시작해 선착순 400명(1인 2매)을 선정하고 우편으로 전달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도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2026년까지 100만명 가입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서포터즈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각종 도내외 축제·행사를 알렸다.

이번 입장권 배부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사전 흥행 분위기 조성를 위한 것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향우, 서포터즈 등 전남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전국체전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남도영화제, 국제농업박람회 등 전남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 홍보에 더욱 주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