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 포스터. |
올해 청소년 영화학교는 수강생들이 ‘비디오 다이어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영화에 대한 원초적인 재미를 느끼고 영화의 형식적 원리를 다채롭게 실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수업 일정으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상영, 영화 제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 △할머니와 감나무 등 단편영화 제작뿐 아니라 시청자미디어센터, 지혜학교, 장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제작 교육을 해 온 김소영 감독과 △닻을 놓다 △풕킹 피죤 리포트를 제작한 김사라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2023 광주영화학교에 이어 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영화인을 발굴하고 광주 영화씬의 목표인 ‘후속세대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글 폼(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qNhLbTcCvV4e7i_XBdRgSJszTk-xkrYGCbGPKMalOAF3ErA/viewform)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jfilm_together) 참조 또는 광주독립영화관(062-222-1895)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