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에게 햄버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9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환자진료에 연일 애쓰는 직원들의 수고와 8월에 진행될 4주기 인증평가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감사의 한마음, 햄버거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6일 제중역사관 앞에서 간단히 기념촬영 후 광주기독병원 전 직원과 외주 업체 직원들에게 이날투버 이틀간 오후 3시와 오후11시에 햄버거 세트를 제공했다. 또 부서원들과 함께 즐겁게 먹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3...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5.19 13:00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건보공단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동신대학교 조원탁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발제는 임현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는 손희정 (사)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표, 윤명성 전 세종경찰청장, 이병회 광주시의사회 부회장(정책담당), 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지원실장, 조용성 국립공원공단 과장, 최창옥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정책담당)이...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5.19 13:00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6동 8층 백년홀에서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미래지향적 삶과 역사’를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했다. 1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교육수련실(실장 정숙인 감염내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전남대병원 임직원, 지역민 등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첫 번째로 열렸다. 김 교수는 이 날 강의에서 미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업적인 미국 최대 국경일 추수감사절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선언서를 중심으로 미국의 건국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5.19 13:00광주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과 상상토건㈜ 김상우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병원 환자 및 직원들의 휴게공간인 ‘행림춘만(杏林春滿)’을 조성해 기증했다. 1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원 뒤 휴게 공간인 ‘행림춘만’에서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구제길 이사장, 김상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행림춘만’은 살구나무 숲에 봄이 가득하다는 뜻으로, 구제길 이사장과 김상우 대표가 함께 조성해 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5.19 13:01광주 광산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대회의 참가 신청을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 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함과 동시에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민간 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운영한다. 참가 분야는 △특급·1급 분야 △2급·3급 분야로 나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대회 전용 홈페이지(contest.kfsi.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5.18 19:53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망했다. A씨는 전동차를 타고 농로를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농로 옆에 설치돼 있는 6m 높이의 수로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갑자기 수로로...
뉴시스2024.05.18 17:29올해로 44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추모 열기는 어김없이 뜨거웠다. 다만 삼엄한 경비에 참배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거나 일부 충돌이 일었고, 국가보훈부가 공식 추모 영상에서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묘지 안팎에서 일어난 제44주년 5·18 기념식의 이모저모를 담아봤다. ●44년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 18일 제44주년 5·18 기념식이 진행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는 하루 종일 유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복 차림의 유족들은 1980년 ‘그날’처럼 묘소 앞에 엎드려 하염없이 ...
정상아 기자·나다운·박찬·윤준명 수습기자2024.05.18 17:19취임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대통령 5명의 기념식 참석 전례를 살펴봤다. 18일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집권 3년 차인 2000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5·18민주화운동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나머지 기간은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이어 취임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5년간 매년 5·18 기념식을 찾아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8 17:05"명색이 정부 기념식인데. 정부가 어린 오월영령을 추모한다면서 이렇게 엉망진창일 수 있느냐." 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 행사가 '헌혈 여고생' 고(故) 박금희양을 조명하면서 정작 사진은 또다른 학생 희생자인 고 박현숙양의 것으로 잘못 써서 논란이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당시 숨진 희생자들을 조명했다. 보훈부는 어린 나이로 숨진 학생들을 조명하는 자리에서 금희양을 조명했다. 금희양은 계엄군의 발포로 부상당한 시민...
뉴시스2024.05.18 15:05윤석열 대통령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국민들의 염원이자 시대적 과제인 ‘헌법 수록’이 빠져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엔 윤석열 대통령과 유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5·18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기념식에서 주목된 것은 단연 윤 대통령의 기념사였다. 특히 기념사에 ‘5·18 헌법수록’에 대한 내용이 담길지 여부가 핵심이었다. 지난 4·10 총선 이후 정치인 다수가 논의 필요성...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18 13:18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18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 시작 1시간 전부터 묘지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발걸음한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5·18유공자 및 유족,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 시민 등 약 25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18 12:21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삼엄한 경비 속에 펼쳐진다. 엄격한 보안과 출입 통제에 일부 오월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주출입구인 민주의문으로 향하는 길목이 철제 울타리와 경호 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철제 울타리는 3중으로 설치, 사전 출입 비표를 소지한 이들만 오갈 수 있도록 촘촘한 경비망을 구축한 상태다. 사전에 입장카드를 받은 이들도 기념식 시작 1시간 전까지 출입증을 발부하지 않는 등 철저히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기념식장 ...
뉴시스2024.05.18 10:3518일 오전 2시 23분께 해남군 해남읍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0여분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공동 세탁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이 일부 소실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5.18 09:28“5·18로써 ‘하나’ 되는 기분입니다.”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5·18 기념행사의 ‘꽃’이라 불리는 전야행사가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1980년 5월을 재현하듯 금남로 한가운데 모인 수백 명의 광주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대동 세상’을 외치며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금남로의 해방’ 시민부스 다채 이날 오전 11시부터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1·2·3가에서는 시민들의 난장 ‘해방광주’가 열렸다. 시민참여 부스 22곳과 기획 전시,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참여형...
강주비·정상아 기자2024.05.17 20:26“위 사람은 본교1학년 재학 중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으로 인해 학업을 마치지 못하였으나 고인의 명예를 회복해 주고자 이 졸업장을 수여합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국민학교 1학년 재학 중 실종된 이창현군의 명예졸업식이 17일 모교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 임공진 양동초등학교 교장과 이군의 어머니 김말임(78)씨와 그의 누나 이선영(55)씨가 참석했다. 이군의 모교 후배인 양동초 5~6학년 학생 30여명도 졸업식에 함께했다. 특히 양동초13회동문회장인 박준수 시...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5.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