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공군부대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했다. 18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광산구 송정동 공군제1전투비행단 내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130명·장비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18 12:49목포해양경찰이 전남 서부권 마약류 공급 총책인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붙잡았다. 목포해경은 마약류 공급 총책인 베트남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A(30대)씨를 지난 6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6월부터 마약류 공급책인 불법체류 외국인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탐문 및 잠복활동 중 지난 6일 목포시 산정동에서 A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13일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광주, 대구, 시흥 등지의 건설현장 노동자로 은둔·도주생활을 지속했다. 해경 검거 당시 A씨의 가방에서 시가 약...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7 18:48광주의 한 병원에서 70대 입원환자가 추락해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광주 동구 용산동 한 병원에서 A(74)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락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A씨가 추락한 건물 3층 창문이 열려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7 18:45순천의 한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헌 이불에 덮여 숨진 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인 20대 남성 B씨를 조사하던 중 B씨가 A씨의 휴대전화를 가진 것을 파악했다. B씨는 경찰조사결과에서 전날 오후 폐가에서 자고 있던 A씨에게서 휴대전화만 훔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검시 결과 A씨는 사망한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행적 등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6 17:5816일 오전 8시39분께 나주시 문평면 한 조립식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조립식 창고 231㎡ 중 115㎡ 가량이 불에 탔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3.12.16 10:00음주운전으로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광양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4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4분쯤 광양시 광양읍 용강지구 인근 도로 편도 1차로에서 면허정지 수치(0.03~0.08%)로 음주운전을 했다. A씨는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해 상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5 15:42광주·전남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고독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는 고독사 예방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14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51분께 광주 북구 유동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A(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2층에 사는 세입자로부터 ‘A씨가 이틀 전부터 전화해도 안 받고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열흘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어 주로 집안에서만 활동했고 타 지역에 거주...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2.14 17:45무단으로 골프장 내 저류지 저수용량을 늘린 나주 한 골프장 관계자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나주 모 골프장 관계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골프장 9홀 증축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자체의 허가 없이 물을 담아두는 저류지를 불법으로 확대 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해저드 저수용량을 기존 1만9000여톤에서 6만7000여톤으로 늘린 혐의를 받는다. 나주시는 당초 골프장 측에 저류지 4개소, 면적 1만2988㎡, 저류용량 1만9368톤, 총 ...
송민섭 기자2023.12.14 17:45광주에서 월남전에 참전했던 70대 어르신이 숨진 지 10일 만에 발견됐다. 광주 북구·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1분께 광주 북구 한 주택 1층에서 참전용사인 A(7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흘 전부터 인기척이 없다’는 2층 세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됐고, 감식 결과 사망한 지 10여 일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게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녀가 있지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제적 형편이 어렵...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14 11:25광주 동구에서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다. 14일 광주 동부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50분께 광주시 동구 산수동의 한 빌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건물 외벽과 주변 쓰레기 일부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2분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 중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10분께는 광주시 동구 궁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4분만에 꺼졌으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4 10:53광주 도심에서 부주의에 의한 불이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4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빌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외벽과 쓰레기를 일부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꺼졌다. 이렇다 할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씨가 쓰레기로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14분 동구 궁동 한 식당에서도 불이 났으나 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실내 일부가 타거나 ...
뉴시스2023.12.14 08:25정미소 출입문를 화물차로 막아 영업방해한 시공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광주 남부경찰은 광주 송암공원 특례사업부지 시공사 직원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50분께 남구 송하동 한 정미소 입구에 시공사 소유 1톤 화물트럭을 고의로 주차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차 직후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직원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13일 오후 3시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트럭이 입구를 가로막아 영업을 할...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2.13 18:01여수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원이 분쇄기에 손가락이 끼어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원 A 씨가 고추를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교육청은 급식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3 17:59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은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40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역 정류장에서 정차 중인 버스기사 B씨의 얼굴을 1차례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버스를 타야 한다”는 B씨의 말에 격분해 이런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버스를 타기 전 B씨가 퉁명스럽게 말했다고 느껴 순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13 17:46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에 참여한 케이앤지스틸이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광주시 공무원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상배 케이엔지스틸 대표는 13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광주시 공무원 6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된 6명은 중앙공원 특례사업 담당자와 관련 부서 전현직 공무원들이다. 박 대표는 “광주시 공무원 6인이 무단 SPC 주주변경을 방치했다”며 “사업자 선정 공모행위를 통째로 부정하는 속임수 공모행위의 주범이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
송민섭 기자2023.12.1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