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아파트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광주 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으나 방 안 전기 장판 일부가 그을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살던 A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주거·생계·의료비를 지원받았던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국...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0 18:16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막고 가지고 있던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광경찰은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초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코란도 차량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에 타고 있던 60대 중반 남성 B씨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B씨는 A씨를 막는 과정에서 오른손에도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인근에 있던 배달 대행 운전기사에 의해 제압됐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0 18:16광주역다사로운 관리사무소(사무소)가 광주 북구 광주역다사로움 행복주택 당첨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 문자를 보냈다. 10일 사무소에 따르면 사무소는 이날 오후 4시 ‘축하드립니다. 광주역다사로움단지 36-청년형(타입) 예비자 %예비순번%번 입니다’문자를 낙첨자들에게 보냈다. 문자는 329명에게 보냈는데, 이중 낙첨자가 157명 포함됐다. 발송 후 오류를 확인한 사무소측은 곧바로 문자를 받은 이들에게 정정 문자를 보냈다. 애초 문자를 잘못 받은 157명에게 낙첨 사실을 다시 알렸다. 사무소 확인...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0 17:56타인의 신용카드를 몰래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광산경찰은 9일 차량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훔친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대에서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용카...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10 16:18무안광주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께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무안 방향) 입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9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터널 진입 직전 차량 엔진 출력이 떨어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1.10 08:17광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을 무단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9일 광주 서부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시청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광주시청 1층 로비서 농성하던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이 설치한 텐트와 벽보물 등을 허락 없이 철거한 혐의다. A씨 등은 교사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농성 물품으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철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7:569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빛고을대로서 K7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음주를 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다. 그러나 A씨가 내쉬는 호흡이 짧아 측정이 불가능하자 채혈을 진행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의 채혈 측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0:45시민들이 음주운전으로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망가던 해양경찰관을 붙잡았다. 무안경찰은 9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순경은 6일 새벽 12시 20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삼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소나타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A순경은 사고 직후 차량을 몰고 도망가던 중 시민 2명에게 붙잡혔다. 시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다. A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0.13...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9 10:439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오후 9시5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교직원공제회앞사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는 교차로 인근에서 30대 여성 B씨가 몰던 차량이 유턴하는 것을 피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B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0:43순천에서 쇠구슬을 던져 차량 등을 파손시킨 10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은 특수재물손괴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군 등은 2일 오후 3시께 순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차량에 쇠구슬을 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름 1㎝ 쇠구슬에 의해 차량 뒤 유리창과 지붕 등 3곳이 파손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밤에도 쇠구슬을 던져 아파트 2층 유리창을 깨뜨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현장에서는 쇠구슬이 여러 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폐쇄회...
송민섭 기자2024.01.08 18:43음주운전을 하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광주 서부경찰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스타랙스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8 10:56광양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21분께 광양읍 한 삼거리 도로에서 1톤 트럭과 5톤 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톤 트럭 50대 운전자 A씨가 신호위반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8 08:28광주 남구 봉선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20대 군인이 추락해 숨졌다. 광주 남부경찰은 2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오전 3시40분께 37m 높이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현역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사고 당일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인터넷 검색기록 및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07 17:59광주 영산강에서 실종된 지 한 달여가 지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영산강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이 강에 떠오른 한 남성의 시신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소지품과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한 달 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8일 A씨의 가족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광주 광산경찰에...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7 11:08순천 한 아파트 단지의 차량과 유리창 등에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순천 연향동 한 아파트 가구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서 지난달 11일에도 같은 아파트 차량 뒷유리와 지붕에 쇠구슬이 날아와 파손된 바 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0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