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이 진도 해상서 좌초한 바지선을 발견하고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43분께 진도대교 인근해상에서 예인선 A(140여t)호와 연결된 무동력 바지선(2000여t)이 좌초했다. 선박 모니터링을 하던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긴급 출동했다. 해경은 A호에 탄 승선원 4명과 바지선에 탑승한 승선원 1명을 구조하고 선체를 확인했다. 바지선 확인 결과 침수나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민간 예인선을 동원해 사고 바지선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
뉴시스2023.12.09 11:32화순군 사평면 한 밭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께 전남 화순군 사평면의 한 밭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화재발생 1시간20여분만인 오후 3시41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0.1㏊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2.08 20:48해남군 북일면 한 야산에서 불이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께 전남 해남군 북일면 주작산 인근 산자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3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130㎡가 타거나 그을렸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등산객 실화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2.08 20:39전남 신안의 한 김양식장에서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신안소방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29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한 김양식장 작업자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 총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김양식장에서 약품 처리를 하던 중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유독가스 성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2.08 20:28담양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났다. 불은 재활용시설 990㎡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50여분만인 오전 4시41분께 완진됐다.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시설 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2.08 20:28영암의 한 태양광(ESS) 저장시설에서 불이나 2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께 영암군 신북면 한 태양광저장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에너지저장실 32㎡과 리튬이온 배터리 9개, 제어설비 등을 태우고 2시간 40여분만인 오후 6시 35분께 완진됐다. 소방서 추산 2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태양광저장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2023.12.08 11:47영암의 한 온천시설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49분께 영암군 군서면 모 온천시설 탕에서 A(7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당국 등은 A씨의 지병이 있었는지 여부 등 온천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2023.12.08 11:45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조카를 돌봐온 7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부패 상태로 발견됐다. 함께 살던 중증장애인 50대 조카는 끼니를 거른 채 방치돼 왔지만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순천경찰·순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8분께 순천 향동 한 빌라에서 A씨(7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 옆에는 지적장애 1급 조카인 B씨(54)가 함께 있었다. ‘의료 서류를 떼야 하는데 며칠간 보호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문을 강제로 개방,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순천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07 17:5070대 여성과 함께 살던 조카가 요양보호사의 신고로 구조됐다. 7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58분께 순천 행동 한 빌라에서 “집주인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요양보호사로부터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문을 개방하자, A(78여)씨가 안방 침대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 안에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며칠이 지난 듯 부패한 상태였다. 외부 침입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와 함께 살던 50대 중증 장애인 조카 B(50)씨도 침대에 누워 거동하지 못하는 건강 쇠약 상태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07 11:28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인근 건축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행정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6일 광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께 북구 중흥동 도시철도 공사 2호선 현장 앞 한 3층 규모 건물에서 ‘건물 바닥 대리석이 흔들리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인근 상인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다. 신고를 한 상인은 ‘며칠 전부터 건물이 흔들렸고 1층 지상 기단 대리석 바닥·벽체 사이 일부가 들떴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자치구는 경찰과 함께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06 18:33‘옐로우의 섬’ 신안 팔금도에서 차량 추돌이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팔금면 원산리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스포츠 유틸리티 EV6 차량이 50대 여성 B씨가 운행하던 소형차 모닝을 들이박았다. B씨의 차량은 충격에 의해 튕겨져 나가 갓길에 비치된 화단과 부딪혔다. 갑작스런 충돌 소리에 놀라 나온 주민들은 사고 현장을 목격,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06 18:33최근 겨울철 기상악화 등으로 전남 해양서 전복과 화재 등 해양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관계 당국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6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8분께 신안 태도 서쪽 38㎞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중국 선박(200톤급)이 승선원을 태우지 않은 채 중국 항구에서 표류돼 온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2시46분께 여수 대여자도 남쪽 7.4㎞ 해상에서 1161톤급 준설 부선(바지선) A호의 ...
강주비·정상아 인턴기자2023.12.06 18:28지하철 공사로 인해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할 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광주북부경찰·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북구 중흥동의 한 교회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1차적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 정밀 진단을 의뢰한 상태다. 인근 상인·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구와 경찰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건축물 구조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 도시철도 공사를 주관하는 시와 시공사 측에 관련 안전 민원을 공식 접수할 수 있도록 신...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06 18:12‘옐로우의 섬’ 신안 팔금도에서 차량 추돌이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팔금면 원산리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스포츠 유틸리티 EV6 차량이 50대 여성 B씨가 운행하던 소형차 모닝을 들이박았다. B씨의 차량은 충격에 의해 튕겨져 나가 갓길에 비치된 화단과 부딪혔다. 갑작스런 충돌 소리에 놀라 나온 주민들은 사고 현장을 목격,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2.06 17:55담양 한 주택에서 약탕기 점화 도중 가스가 폭발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께 담양군 대덕면의 주택 간이창고에서 LPG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A(75)씨가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가스가 새는 상태에서 A씨가 약탕기에 불을 붙이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2.06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