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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사군자-의재의 정신을 나의 언어로 그리다’를 오는 16일부터 10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화와 사군자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4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는 의재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확인한 후 이메일(uijae-museu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참가비는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3 11:37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적 고통과 삶의 의미를 예술로 기억하는 전시 ‘꽃잎 ‘240. 233. 7’을 4일부터 9월11일까지 광주여성전시관 Herstory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8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 수상작으로, 성유진 작가가 기획하고 손만석, 김진남, 박은정, 조근수, 임창숙 등 총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제목에 쓰인 숫자 ‘240, 233, 7’은 지난 2월 기준 공식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사망자 233명, 생존자 7명을 의미한다. 점점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3 11:25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이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된다.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이 마련된다. 또한 20여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들은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하거나 잔디밭에서...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3 11:14“바쁜 일상 속 기술에 의해 잊히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하는 예술은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2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열린 ‘작가와의 대화’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관람객과 만났다. 이번 좌담은 지난 4월부터 ACC 복합전시 5관에서 진행 중인 ‘ACC 지역작가 초대전 - 이이남의 산수극장’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작가를 비롯해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2 18:13전국 유일 지역영화비평지 ‘씬1980’이 창간 6주년을 맞아 20호로 시민을 찾는다. 2일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지난달 30일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20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호는 ‘씬1980’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특집호로 꾸려졌다. 창간 준비호부터 최근호까지 총 21권의 전체 목차와 필진, 매호별 핵심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편집위원들이 직접 써 내려간 자평을 통해 지난 6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들여다본다. 20호부터는 주요 주제어를 중심으로 잡지 구성을 새롭게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2 13:40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봄,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오후 ‘방탄소년단이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22년 발매된 ‘프루프’ 이후 4년 만의 신보로, 앨범 발매 후 세계 각지의 팬들을 만나는 월드투어도 예고됐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프루프’ 앨범과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공연 이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리더 RM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모...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2 06:30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공모를 1일부터 시작한다. 총 9종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억1200만원이다. 응모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출간돼 유통 중인 국내 창작 그림책이다. 출판사와 저작권자(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책상 누리집(https://www.k-picturebook.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찬 기자·연합뉴스2025.07.01 17:17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일 오후 3시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ACC 복합전시5관에서 열리는 ‘ACC 지역작가 초대전 - 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이이남 작가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한 시간을 되돌아보고자 이번 전시와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이남의 산수극장’은 고전 서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전통 산수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큰 호응을 ...
2025.07.01 16:46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 회고전이 2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대사관 김중업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프랑스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열리는 루이즈 부르주아 회고전이다. 국내에서 부르주아 회고전이 열리는 것은 2000년 9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후 25년 만이다. 부르주아는 인간의 성적 상징을 욕망과 쾌...
박찬 기자·연합뉴스2025.07.01 16:37“이 음악은 고려인들을 향한 위로이자 헌사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이야기죠.” 광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이 고려인 강제이주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신곡 ‘Корё-сарам(코료사람)’을 발표했다. 정유진은 최근 전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곡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털어놓으며 “삶의 터전과 언어, 이름을 빼앗긴 이들의 이야기이자, 역사를 되살리는 예술적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번 곡은 1937년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의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유진은 낯선 땅에서의...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1 16:24멀티플렉스 극장 CGV의 전국 모든 지점이 오는 14일 임시 휴업한다. 1일 CJ CGV에 따르면 이번 휴업 조치는 차세대 시스템 이전 작업에 따라 1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CGV가 도입하는 차세대 시스템은 영화 예매 과정 간소화와 CGV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클라이밍짐 ‘피커스’, 만화카페 ‘롤롤’, 체감형 게임 ‘미션 브레이크’ 예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관객이 리뷰를 작성하고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씨네톡’도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협업해 신뢰도 높은 영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찬 기자·연합뉴스2025.07.01 16:21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작·제작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국 곳곳에 유통되며 호평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유통’은 올해 초 전국 문화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를 시행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유통 작품은 협력 기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전시장 규모와 상황에 맞춰 작품을 다시 제작했다. 유통 작품들은 지난 5월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대구섬유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 서울 동대문 답십리영화...
2025.07.01 14:59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전시공간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로, 서홍석 작가의 개인전 ‘쇠뇌 찾아가는 박물관 : 사라진 역사의 조각, 되살아나는 지혜’를 오는 10일까지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4회차 전시는 창작 활동의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도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홍석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7.01 11:19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명저, 허준이 편찬한 전염병 의학서 등이 보물이 된다. 1일 국가유산청은 ‘박제가 고본 북학의’와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벽역신방’ 등 총 9건의 문화유산을 보물로 각각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제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북학의’는 1778년 청나라 북경을 다녀온 뒤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경제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각종 기물·장비와 관련한 개혁법, 제도·정책 개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자료는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고, 박제가...
박찬 기자·연합뉴스2025.07.01 10:29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둘러싼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가장 먼저 유치전에 나선 광주광역시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30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포럼’을 열고, 분관 유치의 당위성과 광주만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포럼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지역 미술계 인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정부는 내년부터 경기 북부·강원·전라권 3개 권역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
글·사진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5.06.3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