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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현지시간) “카타르축구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를 4차 예선 주최국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4차 예선에는 3차 예선 각 조 3·4위 팀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라크,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이 참가한다. 이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단일 국가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추첨은 7월 17일 열린다. 조 2위 두 팀은 11월 1...
김성수 기자·연합뉴스2025.06.14 11:032025 KBO리그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평균 경기 시간 3시간 미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O에 따르면 13일까지 치른 335경기(정규 시즌의 46.5%)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2분, 정규이닝(9회) 기준으로는 2시간 59분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평균(3시간 13분)보다 11분 단축된 수치로, 1998년(2시간 59분) 이후 가장 짧다. 경기 시간 단축에는 피치 클록, 연장 11회 제한, 투수 교체 시간 단축 등 ‘스피드업 규정’이 큰 몫을 했다. 피치 클록은 투수의 투구 시간을 주자 유무에 따라 20...
2025.06.14 10:58KIA 타이거즈가 타선이 침묵하면서 NC 다이노스에게 강우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NC는 ‘금요일 10연패 징크스’를 깨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신민혁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9월부터 금요일마다 10연패에 빠졌던 NC는 이날 승리로 금요일 악연에서 벗어났다. NC는 1회말 김주원의 중전안타와 권희동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KIA는 5회초 박찬호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
김성수 기자 ·연합뉴스2025.06.14 09:20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된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유진홍(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정식 징계에 앞서 활동 정지 조치를 당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유진홍에게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60일간 금지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우선 취했다고 밝혔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연맹은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유진홍에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13 17:19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에서의 첫 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이번 주말에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의 3연전은 6월 빅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며 “절친한 친구인 이정후와 김혜성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 함께 야구했던 둘은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대결한다”고 전했다.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4∼16일 미국...
민현기·연합뉴스2025.06.13 15:34광주 송정동초등학교 야구가 2025년 제1회 비바스포츠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정동초는 지난 12일 광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서석초를 10-9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0일부터 광주지역 6개 초등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송정동초는 수창초를 11-4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정동초는 결승서 서석초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송정동초 김도현이 선정됐고, 송정동초의 정우민은 우수투수상을 차지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13 11:35KIA 타이거즈의 ‘도니살’ 김도영에 이어 윤도현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7회초 1·3루 위기 상황이 와서 더블 플레이를 생각하기 위해 교체했는데, 들어오면서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더라. 체크해보니 검지가 골절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비 과정에서 오른손 검지 부분에 타구에 공을 맞았고 교체 직후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CT를 촬영한 결과 두번째 손가락 중...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6:18KIA 타이거즈가 11개의 안타에도 1점 밖에 내지 못하며 간신히 영봉패만 면하며 루징 시리즈를 떠안았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경기 초반부터 삼성에게 리드를 빼앗겼다. KIA도 1회말부터 추격을 시도했다. 위즈덤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뒤이어 최형우, 오선우가 삼진으로 막혔다. 2회말과 3회말 각각 한준수와 위즈덤이 안타를 성공시켰으나 또다시 남은 공격이 막히며 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21:35배구 김연경과 골프 정윤지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4·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MBN은 12일 올해 4월 MVP로 김연경을, 5월 MVP로 정윤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소속 김연경은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끌며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챔프전 5경기에서 133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김연경은 2012년 5월 MVP,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세 번째 MBN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윤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KLPGA 투어 Sh수협...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12 15:34KIA 타이거즈가 오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KIA 구단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이하 람사르 센터)가 함께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람사르 데이는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단과 환경분야 국제기구가 함께 펼치는 환경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환경 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5:34KIA 타이거즈의 필승조 전상현(28)이 팀 최초로 4년 연속 두자릿 수 홀드를 기록했다. 전상현은 지난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전상현은 변화구와 직구를 골고루 섞어 던지며 삼성 김영웅과 박병호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불을 껐다. 전상현은 호투와 함께 값진 기록도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4:48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종경기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다. ‘땅끝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근대종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이목을 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부 동메달리스트 성승민(한국체대)은 새로운 종목 구성으로 열린 지난 3월 월드컵에서도 장애물 경기 포함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을 입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12 14:29‘서울 저격수’ 광주FC가 달콤한 휴식기를 보내고 FC서울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국내 어떤 구단보다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광주는 지난 4~5월 리그, ACLE, 코리아컵을 병행하며 두 달간 1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선수단 역시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던 찰나에 꿀맛 같은 A매치 휴식기가 찾아왔다. 광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이 기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완료했고, 전투...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4:03광주FC가 다음달 2일 코리아컵 8강에서 울산HD와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부터 결승까지의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총 58개팀(K리그1 12개팀·K리그2 14개팀·K3리그 14개팀·K4리그 10개팀·K5리그 8개팀)이 참가한 이번 코리아컵은 1~3라운드와 16강까지 마무리됐으며 광주FC와 전북 현대 모터스를 비롯한·FC서울·강원FC·울산HD까지 K리그 6개팀과 K리그2 소속 김포FC·부천FC가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해 준결승에 오르며 구단 최고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3:49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30)이 수비를 넘어 타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수겸장 외야수’로 진화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의 직접 지도와 꾸준한 특타(특별 타격 훈련)를 통해 타석에서 점차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호령은 지난 2015년 2차 10라운드 10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수비 실력 하나로 당시 김기태 감독의 눈에 들어 데뷔 시즌에 1군을 경험했고, 10년간 수비력으로 프로에서 살아남았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호령존’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타구 판단과 방향 전환 능력도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12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