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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 대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단순한 기업 피해를 넘어 지역 경제와 고용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재난”이라며 “수십 년간 광주 산업의 중추였던 금호타이어 공장의 생산설비가 전소된 것은 지역 전체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도 금호타이어 노동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막막한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결코 지역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만큼, 복구와 재건을 위한 정부 차...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5.20 14:42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는 19일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제2공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과 안평환 위원장 등 행정자치위 의원들은 소방당국과 기업 관계자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 및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사후 대책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타이어 원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시작됐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1명과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공장에는 생고무와 화학 첨가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5.19 18:51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17일 양동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차장 조례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에 적극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19 18:09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7일 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은 그간 고객 편의시설 등 종합적인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김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상인들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를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양동시장 주차장 활성화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예산이 확보돼 기쁘다”라며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19 18:07주순일 북구의원은 지난 15일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동기 없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 의원을 비롯해 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북구청 안전총괄과·행정지원과·주민자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 범죄의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19 15:21매년 무분별한 가지치기와 원칙 없는 관리로 ‘닭발 가로수’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가로수에 대해 지속가능한 관리 지침 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은 지난 15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가로수 조성 및 관리’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살려, 과도한 가지치기나 도시재개발 시 가로수 벌목 등 비효율적인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가로수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5.16 21:52광주시의회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발포 명령자 규명과 행방불명자 진상 확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의원들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5·18은 끝나지 않은 역사이자, 지금도 우리에게 숙제를 던지는 살아있는 정신”이라며 “그날의 진실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누가 발포를 명령했는지, 행방불명자들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도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의는 실현되지 못했고 진실은 침묵 속에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정성현 기자2025.05.16 11:24광주광역시 광산의회는 지난 9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 정신 계승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위대한 광주 시민이 다시 한번 민주화를 지켰습니다. 숭고한 오월 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참석자들은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의 시간을 갖고, 묘역 등을 순회하며 민주 영령들...
김상철 기자2025.05.11 16:12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로 마련됐다. 지방의회 분야 전문가인 박순종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목적과 절차, 효과적인 질의기법과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감사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학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무송 북구의장은 “행정사...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11 15:12광주 지역의 한의사들과 어린이집연합회가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 지역 한의사들은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임진택 한의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9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의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계엄령 선포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인권 탄압과 학살을 떠올리게 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과 민주사회 가치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의권 광주한의사...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5.08 16:35광주 북구의회는 8일 오전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고, 묘역을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배를 마친 후 신묘역과 구묘역에 안장된 선배 의원과 가족들을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송 북구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정신이 탄핵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북구의회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08 16:21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6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남구의원들이 지난 2일 ‘대법원의 대선 개입 강력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한 강력한 반발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신종혁 남구 의원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법적 폭거”라며 “대선을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5.06 17:37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주민제보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 사례 △구정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단순 민원 해결 요청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안, 익명 제보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북구의회 홈페이지, 방문·우편, 팩...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01 18:00광주 서구의회는 30일, 잇따른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주민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제34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산불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구호물품으로는 곰탕, 미역국, 육개장 등 간편식 60박스가 준비됐다. 전승일 서구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서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지역 사회에는 나눔 문화 확산...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4.30 17:25광주광역시 광산의회 윤영일 의원이 30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시설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은 사회적 고립,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지원은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지원센터가 위치한 층에는 경로당과 공용세탁실뿐 아니라 아파트 안내방송이 수시로 나와 수업에 방해가 되고, 상담실은 강의실 한쪽에 커튼 하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
김상철 기자2025.04.3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