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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예산 확보 '잰걸음'

2021년 국비확보 위해 비상대책반 구성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집중추진

게재 2020-04-13 14:19:01

보성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뜻한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나타날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나섰다. 특히 '2021년도 국비 확보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국비 확보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성군은 지난 2월까지 3차에 걸쳐 자체 보고회를 통해 38개 사업 5245억 원의 국비사업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경제정책 사업, △생활 밀착형 SOC 투자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공헌할 수 있는 민생관련 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변경하여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당초 농림 축산 분야를 우선 사업에 배치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해진 만큼 관련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예산 배정을 할 방침을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득량만 해양관광 복합레저단지 조성(502억 원) △득량만 패류 양식어장 환경정화 사업(450억 원)△어촌뉴딜 300사업(300억 원) △벌교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150억 원) △주민기피시설 친환경 경관 숲 조성(60억 원) △보성 제석산 수석공원 조성(50억 원) △주월산 야생화공원 조성(50억 원) △임산물 소득원 경영실습센터 조성(100억 원) 등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가족센터 SOC사업(30억 원) △국도 2호선 장수 교차로 생태이동 통로 연결 복원 (100억 원) △보성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170억 원) △벌교 중심지 활성화 사업 (250억 원) 등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간접시설(SOC)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서 전남도 및 정부 국무조정실 생활 SOC 추진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세종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타당성과 사업비 확보 방향 설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회복되는 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2021년 보성 발전을 주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주요 시책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