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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은 지금 옥수수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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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은 지금 옥수수 수확 한창

조기 재배로 수확 빠르고 노동력도 줄여

게재 2020-06-29 15:02:03

6월 하순부터 시작된 장흥산 조기재배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흥 조기재배 옥수수는 2월 초 포트육묘를 거쳐 3월 초 정식한 후, 4월 중순경까지 부직포 보온으로 재배한다.

초기 생육기인 봄철에 저온현상과 강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같은 시기에 심은 노지재배 옥수수에 비해 생육이 빠르고 낱알도 굵다.

15~20일 정도 일찍 수확하는 조기재배 옥수수는 7∼8월에 출하되는 노지찰옥수수보다 개당 300~400원이 더 높은 가격에 도매가가 형성돼 있다.

농업인은 높은 소득을, 소비자는 고품질의 맛 좋은 옥수수를 일찍 맛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육묘기간이 짧고 생육 관리가 수월해 노동력 부담이 적은 것도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5곳의 출하처를 확보함에 따라 옥수수의 전 물량이 전국으로 뻗어나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권영식 대표 농가는 "올해는 봄 저온현상과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이 걱정했는데 작년보다 상품이 좋고, 특히 초당옥수수는 달고 아삭한 식감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다"며 "유통망도 확보돼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의 한 농가가 조기에 재배해 20여 일 빠르게 수확하는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의 한 농가가 조기에 재배해 20여 일 빠르게 수확하는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