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로컬푸드 매출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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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 로컬푸드 매출 '18억원'
개설후 1년만에 안정적 정착
  • 입력 : 2020. 07.19(일) 16:30
  • 강진=김성재 기자
지난해 문을 연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강진군 제공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1년간 총 매출액 18억원, 방문객 62만 4600명, 참여 농가 309호 및 450여 품목 출하, 소비자 회원 5500명을 달성했다.

직매장이 정상화되기까지 평균 최소 3~4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군은 1년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 정착요인으로는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 및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생산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출하 품목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점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은 강진 농협 파머스마켓 내에 178㎡(54평) 규모의 샵인샵 형태로 문을 연 후 날로 매출이 증가해 참여 농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과일 매대 23㎡(7평)을 별도로 증설했다.

지난해에는 임시개장한 7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5억8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6월 말 기준 12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비해 206% 향상된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