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는 2020년 1학기 납부 등록금의 11%를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원대는 총학생회와 함께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1학기 등록을 납부한 전체 학부생으로, 2학기 추석 전 학생 개인별 계좌에 현금 입금하기로 했다.
최수태 총장은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함께 고민해준 이수빈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