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0일 적십자광주봉사관에서 ㈜더꿈씨게이센터가 기부한 북촌손만두 사랑의 만두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는 지난 20일 적십자광주봉사관에서 ㈜더꿈씨게이센터가 기부한 북촌손만두 사랑의 만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더꿈씨케이센터가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수해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받은 사랑의 만두 1040개는 광주지역 수해이재민 5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꿈씨케이센터 유지혁 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갑작스러운 폭우까지 겹쳐 많은 수해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침수피해로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재난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활동이 의식주 해결이다"며 "이재민들에게 만두와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