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의 명소 전망대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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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 영산강의 명소 전망대 카페 오픈
  • 입력 : 2020. 09.08(화) 16:06
  • 나주=박송엽 기자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 영산강의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영산강 전망대 카페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나주시 삼도동에 위치한 나주대교 옆 영산강 전망대 카페'루'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나주대교 옆 영산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카페'루'는 연면적 390.18㎡(1층 169.22㎡, 2층 220.96㎡)의 지상 2층의 철골구조 건축물로, 지상1층은 수위관측소 및 전시실이며, 지상 2층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원래 이 건축물은 1964년 11월~1996년 1월 상수도 취수탑으로 1996년 4월~2011년 6월 나주 국가수질자동측정소로 활용돼 오다가 2011년 7월 4대강 사업으로 전망대 및 수위관측소로 리모델링됐다.

이번 전망대 카페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지난 1일 카페'루'라는 상호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나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영산강 전망대 카페 '루'는 영산강 물과 푸르른 가을 하늘, 금성산과 무등산, 월출산, 빛가람혁신도시 전망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최고로 커피 등 음료와 케익 등을 판매 중이다.

영산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들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홍민 나주시 안전재난과장은 "나주대교 옆 영산강의 새로운 명소인 전망대 카페가 새롭게 오픈했다"며 "카페'루'는 흐르는 영산강 물과 청명한 가을 하늘과 뭉개구름, 금성산과 무등산, 월출산, 혁신도시 조망까지 만끽할 수 있어 영산강을 찾는 자전거 라이더들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관광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나주 삼도동에 위치한 나주대교 옆 영산강 전망대 카페'루' 전경 나주=박송엽 기자

글·사진=나주=박송엽 기자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