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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파이널A 라운드 3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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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광주FC, 파이널A 라운드 3연패 부진

전북 현대에 1-4 패배

게재 2020-10-18 19:56:37
광주FC 윌리안(오른쪽)이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 윌리안(오른쪽)이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디페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파이널A 라운드 3연패 부진에 빠졌다.

광주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파이널A 라운드 돌입 후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파이널A첫 승과 전북전 원정 첫 승을 노리는 광주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김효기를 최전방에 두고 엄원상과 윌리안이 좌우 날개로 배치됐다. 중원은 최준혁, 박정수, 여름이 포진됐다. 포백에는 정준연, 김태윤, 이한도, 김창수가 구축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다.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축구로 골 결정력을 높이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전북의 공세에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분 만에 전북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광주 이진형 골키퍼가 전북 바로우의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지만 이어진 손준호의 슈팅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선제 실점으로 경기 흐름을 전북에 내준 광주는 전반 21분 전북의 쿠니모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0-2로 뒤진 광주는 빠른 역습 축구로 힘을 냈지만 전북의 수비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전반 35분 윌리안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엄원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1분 뒤에는 여름의 프리킥이 전북의 수비 벽에 막혔다.

광주는 후반 들어 서서히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여름이 김창수의 측면 크로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다. 1분 뒤인 후반 9분에는 윌리안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받아줄 선수가 없었다.

만회골에 실패한 광주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김보경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광주는 후반 40분 1골을 만회했다. 김정환이 코너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북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전북의 한교원에게 추가 실점하며 1-4로 무릎을 꿇었다.

박진섭 광주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펠리페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컸고, 상대 전북은 강했다"며 패인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