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 739억어치 팔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 경제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 739억어치 팔렸다

전년 매출보다 13배 증가
비대면·온라인 소비촉진

게재 2020-12-30 15:03:47

코로나19로 위축된 연말 소비를 되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27일 진행된 '크리스마스 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1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중소·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로 진행한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실적을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가 이날 발표한 운영실적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마켓 매출은 7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4억 6000만원 대비 13배 증가한 규모다.

주요 채널별로는 △TV홈쇼핑이 52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쇼핑몰 185억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21억원 △라이브커머스 11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동네슈퍼 공동 할인전에 참여한 점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할인전에서는 농산물과 공산품이 산지 직거래와 공동 구매 방식을 통해 할인 판매됐다.

매출이 작년보다 10배 이상 급증한 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온라인 소비가 증가한데다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소비'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할인·판촉 행사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움추러든 소비 진작과 위기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농산물과 공산품 '공동세일전 등이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국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는 온라인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구독 경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