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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고 이건희 회장 광주 기증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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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고 이건희 회장 광주 기증작 공개

게재 2021-07-01 17:20:12

6월 29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 작품이 광주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그림으로 만난 인연'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삼성그룹이 기증한 광주전남 지역에 연고를 둔 작고작가들의 근현대기 작품 30점이 전시됐습니다.

김환기 화백의 1950년~1970년대에 제작된 유화 및 드로잉 작품 5점이 전시됐고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을 남도화단에 정착시킨 오지호의 작품은 1960년~1970년대 제작한 5점의 유화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1961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을 지도했던 임직순의 작품으로는 1점의 유화가 소개됐고 5·18민주화운동 직후 시위 군중을 표현한 이응노의 작품은 '문자추상, '군상' 연작 등 총 11점이 선보였습니다.

은색 담배 종이에 그린 '은지화'를 비롯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낸 '엽서화' 등 이중섭의 작품 8점도 소개됐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또 남관, 서세옥, 천경자 등 근현대 대표 작가의 소장품도 6전시실에서 선보여 기증작 뿐 아니라 한국 미술사 흐름에서 전환점의 계기와 흐름을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