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뉴시스 |
14일 이 전 대표 캠프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앞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공약을 총괄하면서 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 수석부의장을 지냈다.
정 전 장관은 "평소에 이낙연 후보의 인품을 존경해왔고, 총리 시절 세계 28개국 정상급과 회담을 하면서 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